*트레이더들이 QE2 앞두고 취한 포지션 풀면서 국채가 하락
*연준, QE2 조기 종료 우려도 제기.공화당 진영서 QE2 비난 제기돼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준물인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은 크게 올랐고 이는 달러화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채는 이날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뒤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2차 양적완화(QE2) 발표를 앞두고 취했던 포지션을 풀면서(unwind position) 낙폭을 확대했다.
연준은 QE2 프로그램에 입각해 지난주 금요일 국채를 매입한 데 이어 이날도 79억달러 규모의 국채 중기물을 사들였지만 연준의 기대와 달리 채권 수익률은 상승했다.
아일랜드를 비롯한 유로존 부채 우려와 공화당으로부터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것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여 국채에 매도 압력을 가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은 1과 07/32포인트 떨어졌고 수익률은 0.145%P 오른 2.9298%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8월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30년물은 1과 22/32포인트나 급락, 수익률은 0.103%P 상승한 4.3942%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16%P 전진한 0.5237%를 나타내고 있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수석 채권 기술전략가 존 스피넬로는 "연준이 국제사회뿐 아니라 국내 정치인들로부터도 갈수록 많은 비난을 받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가 6000억달러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며 미국 경제 회복세에 탄력이 붙고 일부 인플레이션 신호가 나타날 경우 내년 1분기에 양적완화가 조기 종결될 수도 있다는 언론의 과장이 수반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