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사이트인 페이스북이 15일(현지시간) 사용자들의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와 텍스트 메시지를 한데 묶은 통합 메시징 시스템을 가동하며 구글과 야후의 이메일 플랫폼에 도전장을 던졌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이날 "새로운 시스템하에서 사용자들은 기존의 페이스북 닷 컴 주소로 기본적인 이메일과 페이스북 노트 뿐 아니라 인스턴트 메시지와 텍스트 메시지까지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주커버그는 5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 가운데 3억500만명 이상이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통해 활발히 메시지를주고받고 있으나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사람들이 이메일 사용을 즉각 중단하지는 않겠지만 점차 페이스북처럼 교차 플랫폼 방식을 채택한 통합 메시지시스템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되는 하루 평균 메시지는 40억건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페이스북과 구글 사이의 경쟁이 인터넷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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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