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아이슬란드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실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15일 IMF는 구제금융 협상이 끝난 뒤 성명서를 통해 "금융 위기 이후 아이슬란드의 안정화 작업과 금융분야 구조조정 작업이 계속 이행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세도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IMF는 "내년 아이슬란드의 경제 성장세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프로젝트의 지연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이사회가 향후 몇 주 간 아일슬란드의 새로운 재정 계획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한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추가 구제금융 여부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지난 2008년 11월 아이슬란드드에 대해 21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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