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전날 막판 급락분에 대한 되돌림 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저평이 넓어진 점이 국채선물에 대한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현물은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선물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11.78로 전날보다 8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1틱 오른 111.81에 출발해 111.76과 111.83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89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25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은 3700계약 순매수에 나섰다. 투신도 2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저평이 한 20틱 수준인 만큼 이를 감안한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30틱 수준으로 벌어졌던 저평이 다 거의 되돌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전반적으로 매수주체가 없다"며 "선물이 강하지만 현물은 이를 못따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20회의에서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 다들 조심하고 있는 듯하다"며 "캐리수요가 있을 법도 하지만 아직은 잠잠하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의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어제 막판의 출렁임에 대한 되돌림과 저평을 노린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장·단기 금리가 벌어지는 점도 매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은 박스권을 유지한 가운데 금통위 대기모드에 들어갈 것 같다"며 "그런 차원에서 커브조율 등의 고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