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연초주가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두산중공업의 상승세는 이제 시작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0일 한화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한화건설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수주모멘텀이 재부각 될 경우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또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올해 상반기 수주부진과 두산건설 유동성 이슈, 라빅 화력발전소 재입찰 등으로 주요한 고비마다 발목을 잡히면서 이제서야 겨우 연초 주가를 회복했다.
그러나 내년에도 수주호조세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고,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실적개선과 그룹리스크의 완화도 기대되어 추가적인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의 상승세는 원자력발전소 수주모멘텀 재부각 기대 심리가 크다. 이번 G20 기간 중 정부는 터키와 ‘시높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정부간협약(IGA)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정문에는 원전건설과 관련한 비용, 파트너십 구조, 위험 분담, 정부보증 등과 같은 세부 사항이 담길 예정이어서 협정 체결시 사실상 수주가 확정되게 된다.
이에 정 애널리스트와 한화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8000원으로 18.0%상향조정하고, 전일종가 대비 24.6%의 상승여력을 확보,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