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최근 이어진 랠리에 대한 부담과 유로존 부채 우려로 인해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9일 일본 증시는 닷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8.43엔, 0.39% 하락한 9694.49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0.67% 하락한 9667.44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중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나흘 간 6%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간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자금유입 기대감이나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양호한 기업 실적에 따른 낙관적인 분위기로 하락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95% 하락했고 캐논은 1.3% 내렸다. 토요타 역시 0.4% 마감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3.5%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하며 7개월 최고치에서 멀어졌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4.51포인트, 0.78% 하락한 31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런민은행(PBoc)이 단기 증권 입찰 금리를 높이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1% 가까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노펙이 1.8% 내리며 장을 마쳤다.
반면 대만 증시는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포인트, 0.18% 상승한 8445.63포인트로 마감했다.
TSMC가 1% 오른 가운데 AU 옵트로닉스가 0.5%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5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70.40포인트, 0.68% 내린 2만4793.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노랜드가 대규모 증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뒤 주가가 6% 급락하는 등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