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8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지난 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8% 가량 하락한 1.3942/46달러 선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1.4020달러 및 1.3990달러 선의 단기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손절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유로화 약세 영향 속에 뉴질랜드달러 환율이 일시 78.68센트까지 하락하면서 1% 이상 급락했다. 현재는 78.75센트에 호가되는 모습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일시 1.3920달러 선까지 급락했던 유로/달러가 1.3900달러 초반에서 유입되는 매수 주문으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롱포지션의 스퀴즈 양상이 나타난 것은 단순한 기술적 요인보다는 유로존의 경제성장 부진이나 주변국의 부채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7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포르투갈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포르투갈 국채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같은 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그리스와 달리 비록 높은 조달 금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