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뉴욕 시장에서 하락했던 금 선물을 비롯한 상품 선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장외 거래에서 강한 상승 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3시 현재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354.8달러를 기록, 전날 종가보다 1.29% 상승하고 있다.
뉴욕 시장에서 금 선물은 낙폭을 줄이기는 했어도 약세 마감한 바 있다.
아시아 시간 대에서 금선물은 일시 온스당 1957.3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 시간 현재 금 현물 가격은 9.50달러 오른 온스당 1356.65달러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은 현물 역시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1.3% 상승한 온스당 2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필립퓨쳐스의 옹리링 애널리스트는 "자산 구매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보일 경우 이같은 금 랠리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의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한 상품 통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면 한 달 이내에 금 현물은 온스당 1420달러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2월물도 배럴당 0.74% 오른 85.37달러로 지난 5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0.7% 상승한 87.05달러를 기록, 육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하세가와 켄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회동 이후 달러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따라서 원유 가격은 위로 상승하기 마련"이라고 평가했다.
오후 3시 넘어 유로/달러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 비해 0.14% 하락한 1.4116/4119달러 선에 호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