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에서 북미지역과 독립국가연합(CIS)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핵심부품에 대한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3일 LG전자는 4분기 선진시장의 성장세 하락, 신흥시장의 성장세 유지를 전망하면서 판매 증대를 위해 특히 북미와 CIS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 생활가전의 경우 세탁기는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 냉장고는 리니어컴프레서가 있어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4분기 마케팅 전략을 한마디로 표한하면 '부품 경쟁력' 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LG전자가 북미시장과 CIS시장에서 주력할 세탁기 모델은 스팀 트롬 15kg 이상이다.
현재 북미시장에서 LG세탁기는 스팀 트롬을 비롯, 고가제품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LG전자 세탁기의 DD모터는 세탁통과 모터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부품 간소화는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진동과 소음도 줄일 수 있다.
또 LG전자는 냉장고의 경우 LG전자 4도어 냉장고 70리터급을 주력군으로 할 방침이다.
현재 LG전자 냉장고의 리니어컴프레서는 지난해 부터 3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사용하고 있다. 냉장고 소비전력이 35.9kWh(752리터 1홈바 기준)로 세계 최저치다.
특히 2세대 소비전력 39.5kWh에서 3.6kWh를 낮춰 전력1kWh 사용 시 0.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만큼 냉장고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에서 핵심부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4분기 해외시장에서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가지고 현지에 맞는 프모로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