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은행이 중국의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일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을 기존 9.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또 중국의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한편 국제적인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중국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현금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서는 이전의 3.7%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내년 CPI는 2.8%에서 3.3%로 상향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식량물가나 상품가격 등의 요인에 따라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진 않을 것으로 보지만, 빠른 도시화, 소득 증가세 그리고 낮은 금리에 따른 부동산 가격의 상승 압력 때문에 계속 평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국제 유동성 문제가 통화정책이 당면한 쟁점이기는 하지만,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 중국은 이 문제를 좀 더 잘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