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국내 3위 음료업체인 해태음료 지분 100%를 인수는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코카콜라 음료사업부분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향후 음료시장에 입지강화를 통한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코카콜라는 인수당시 4600억원 매출액에 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2010년에는 7000억원 매출액에 500억원이상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는 알짜 회사로 탈바꿈됐다"며 코카콜라 인수경험을 통해 음료부문 성공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태음료 인수로 국내 음료시장에서 점유율 24%로 2위로 부각됐다"며 "향후 영업망과 장비 등 확보를 통한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수 및 요구르트 사업 등에서의 시너지 확대까지 가세하여 국내 음료시장에서 1위업체인 롯데칠성을 바짝 추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ㅁ 기존 코카콜라 음료부문과의 시너지 확대 예상
동사는 국내 3위 음료업체인 해태음료 지분 100%를 인수하였다. 지분 인수가격은 1만원이며, 취득예정일의 해태음료 순차입금은 1,2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인수로 LG생활건강은 차입금증가가 예상되나 자사주(6.14%)보유 등 가용현금 등을 감안한 동사의 실질 순차입금비율은 35% 수준으로 해태음료 인수가 재무적으로 부담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해태음료의 실적은 2009년말 2,600억원의 매출에 3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2,643억원의 매출액에 254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현재 영업상태는 부실하나 LG생활건강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코카콜라 음료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향후 음료시장에 입지강화를 통한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ㅁ 코카콜라 인수경험을 통해 음료부문 성공가능성 입증
해태음료 인수로 예상되는 시너지효과는 1)영업인프라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 2)천안공장 활용을 통한 생산력 향상 및 물류 효율화, 3)청정 수자원 확보를 통한 생수시장 성장강화, 4)냉장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냉장사업부문 가속화 등이다. 이번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로는 이미 동사가 2010년 7월 코카콜라 인수이후 음료사업부문의 성공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인수당시 4,600억원 매출액에 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2010년에는 7천억원 매출액에 500억원이상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는 알짜 회사로 탈바꿈 되었다.
ㅁ 음료부문이 강력한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
해태음료 인수로 동사는 국내 음료시장에서 점유율 24%로 2위로 부각되었는데 향후 영업망과 장비 등 확보를 통한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수 및 요구르트 사업 등에서의 시너지 확대까지 가세하여 국내 음료시장에서 1위업체인 롯데칠성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가 기존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의 안정기반 위에 음료부문이 강력한 신성장동력으로 추가되었음을 감안하여 동사의 적정주가는 2011년 예상 EPS에 기존 해외 화장품업체 2011년 평균PER(19배)의 25% 할증률에서 40% 할증률(26.6배)로 상향적용하여 5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