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준의 추가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10월 한달 동안 글로벌 주식 시장과 상품 시장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 미국 국채 가격은 지난 3월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외환 시장에서 달러는 엔화에 대해 15년래 최저치 수준의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로 구성된 MSCI 세계지수는 이번달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흥국 증시로 구성된 MSCI 이머징 마켓 지수 역시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요 상품 가격 역시 이번달 강세를 보였다.
이번달 주요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는 로이터-제프리의 CRB지수는 면화와 옥수수, 대두, 금 상품의 랠리에 힘입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이번달 미국 국채 가격은 평균 0.4%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가치는 엔화에 대해 80.93엔까지 하락하는 등 월간으로 6개월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 지난 2004년 1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약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양적완화 규모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스카우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윌리엄 그레이너 수석 전략가는 "기업인들은 경제가 당분간 더블딥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석달 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다른 태도"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