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29일 현대제철에 대해 “3/4분기 실적은 봉형강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직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건설업황 침체로 철근, 형강 등 봉형강 판매량이 3.0% 감소했고 B열연부문 보수로 열연판매량도 23.4%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4분기 영업이익은 2776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9월과 10월에 단행된 봉형강가격 인상의 일부가 반영되고, 3/4분기 저가 매입한 철스크랩도 생산 투입되어 봉형강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실적 증가세 전환, 일관제철부문 성장 가치 반영
최근 동사 주가는 국내외 철강사들의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 중국의 예상 못한 금리 인상, 부진한 봉형강업황 등으로 약세로 전환한 상태. 그러나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 다른 국내외 주요 철강사들과는 달리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며 11월 2고로 완공에 따른 성장가치도 점차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
4월부터 상업생산중인 1기 고로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2기 고로 건설도 거의 완료된 상태. 2기 고로는 11월 23일 화입식을 통해 가동에 들어갈 예정. 2기 고로의 상업생산은 2011년부터임. 일관제철부문이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6%와 35%에서 2011년에 39%와 50%로 커질 전망.
- 3분기 영업실적, 봉형강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
3분기 실적은 봉형강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평가. 영업이익 2,066억원(+30.4% y-y, -40.4% q-q) 기록. 직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1) 건설업황 침체로 철근, 형강 등 봉형강 판매량이 3.0% 감소(q-q)했으며, 2) B열연부문 보수(25일간)로 열연판매량도 23.4% 감소(q-q)했으며, 3) 추석연휴로 영업일수도 짧았기 때문. 일관제철부문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직전분기 17% 대비 낮아졌으나,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짐.
- 4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2,776억원(+47.3% y-y, +34.4% q-q)으로 개선 전망. 이는 1) 9월과 10월에 단행된 봉형강가격 인상의 일부가 반영되고, 3분기 저가 매입한 철스크랩도 생산 투입되어 봉형강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2) 일관제철부문도 생산확대로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 2011년 1분기부터는 3천억원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지속할 전망. 한편 3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것을 감안.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