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이 11월 정책회의 일정을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 직후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동결하고 새로운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세부안을 공개한 뒤의 일이다.
28일 BOJ는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무담보 콜금리 유도 목표치를 기존 0.0~0.1% 범위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번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깜짝 금리인하를 당행한 BOJ가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의 정책변화를 관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BOJ는 지난 5일에 공개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세부안을 공개했다.
BOJ는 장기 국채와 단기 국채를 각각 1.5조엔과 2조엔 정도씩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BB' 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 등급 이상의 기업어음에 대해서도 각각 5000억엔씩 매입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자신매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으로 내년 말까지 잔고가 5조엔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BOJ는 다음달 통화정책회의를 당초 15일~16일에서 4일~5일로 일정을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BOJ는 이날 오후 3시 '반기 경제 및 물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이번 금리결정과 관련해 오후 4시 이후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