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SW: 인프라웨어, 보안SW: 안철수연구소
- 병원·자동차SW, 재공고· 연내 확정
- SW개발기관에 지적재산권 부여
- 중소기업 지원금 사용비율 82.7%
[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부터 2013년초까지 2년 6개월간 추진되는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1차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WBS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KAI컨소시엄, 인프라웨어컨소시엄, 안철수연구소컨소시엄, 인피니트컨소시엄, 스마트카드컨소시엄 등 5개 컨소시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는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5개 과제의 컨소시엄을 확정하고, 2개 과제는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 수행을 위해 재공고 후 보완·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무인기SW(소프트웨어)분야는 한국항공, 모바일SW: 인프라웨어, 보안SW: 안철수연구소, 영상진단SW: 인피니트헬스케어, 교통SW: 스마트카드가 각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고 컨소시엄별 평균 7~8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병원SW와 자동차SW는 재공고해 연내 컨소시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범부처 'SW강국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형 SW R&D 사업으로, SW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SW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 SW중소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대기업은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일반R&D가 주관기관에게 지재권를 부여하는 데 반해 WBS프로젝트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관계없이 SW개발기관에 지재권을 부여한다.
지식경제부는 "개발SW에 대한 지재권은 주관·참여기관 관계없이 SW업체에게 부여해 SW업체의 수요기관에의 종속화를 방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선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을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주관기관 역할(5개중 4개)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혜가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금 증 중소기업이 82.7%, 비영리기관 14.8%, 대기업 2.6% 비율로 사용된다.
아울러 대기업인 관련 업종의 주요 사업자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SW의 성공적인 상용화가 이루어져 성공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 (무인기) 픽소니어-KAI ▲ (모바일) 인프라웨어-SKT ▲ (보안) 안철수연구소-인터넷진흥원 ▲ (영상진단) 인피니트헬스케어-KT ▲ (교통) 스마트카드-LG CNS 등의 협력모델이다.
이와 함께 지식경제부는 국내 SW R&D 최초로 SW품질관리 전담기관(SW공학센터)을 지정해 SW개발 전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서화시키는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마일스톤점검(반기) 및 품질관리(상시)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과제의 계속·탈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 'WBS 프로젝트'는 선정된 과제 내용뿐만 아니라 개발프로세스 평가·관리에 있어서도 향후 SW R&D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