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존의 불균형한 경기회복세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이 경제가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4분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조사결과가 27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로이터가 80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또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악셀 베버 총재가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가장 유력한 후임으로 지목됐다.
유로존 국가들의 엄격한 재정긴축정책이 앞으로 몇 개월간 유로존 경제대국들의 성장을 제약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소위 유로존의 주변 국가로 불리는 일부 국가들은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전하는 상황이다.
전망조사에 참여한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1.0%로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ECB 기준금리가 내년 4분기까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또 ECB가 2012년 1분기와 2분기에 금리를 25bp씩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오는 11월 ECB 정책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슈로이더의 이코노미스트 아자드 장가나는 "유로존 주변국가들에서 계속 진행중인 문제점과 유로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ECB가 금리를 당초 예상보다 장기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