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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선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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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한용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확대ㆍ강화된 상생협력 전략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하고,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밝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상생 추구 계획과는 차별화 됐다.
 
우선 자금ㆍ금융 지원, 글로벌 대응 시스템 지원 등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 기반 구축을 통해 협력사들이 자립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체계적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사내에 전담조직과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고, 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들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현대ㆍ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9대 중점 추진방안을 설정했다.

◆ 글로벌 경쟁력 육성
 
우선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력 육성ㆍ품질 경쟁력 육성ㆍ생산성 향상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 2차 협력사 현장지도 R&D 모터쇼 협력사 초청 등 외에 ‘협력사 R&D 기술지원단’을 신설 운영하고, ‘협력사 품질학교’ 및 ‘협력사 업종별 지원 체제’ 를 새롭게 구축해 협력사들의 기술ㆍ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최신 경쟁차 트랜드를 이해하고 신차개발시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이달 중순 개최된 ‘R&D 모터쇼’에 1ㆍ2차 협력사 252개사 2,438명의 임직원이 참가하는 등 협력사 연구개발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협력사 R&D 기술지원단’은 신차 개발시 협력사 신기술 개발 및 부품품질 확보를 위해 현대ㆍ기아차가 보유한 기술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지원을 위해 신설되는 조직으로 40여명의 상근 인원을 포함해 27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협력사 품질학교’는 협력사의 안정적 품질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1ㆍ2차 협력사 품질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교육 내용에 대한 협력사들의 구체적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업종별로 특화된 협력업체 육성을 위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20회에 걸쳐 1∙2차 협력사 1,445개사가 참가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최상품질 달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협력사들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지속 성장 기반 강화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글로벌 판로 확대ㆍ경영 안정 기반 강화ㆍ성장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해외 동반진출, 2ㆍ3차 협력사 부품 해외공급 확대, 협력사 독자수출 지원, 원자재 사급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협력사 녹색경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신기술, 녹색 설비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그린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협력사의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되며, 현대ㆍ기아차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ㆍ업무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개발ㆍ제공하는 것으로 협력사 인재개발은 물론 나아가 협력사의 성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협력사 미래경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성과 창의적 조직문화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현대ㆍ기아차는 1차-2∙3차간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협력네트워크 강화ㆍ2차 협력사 지원 강화ㆍ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상생협의체 내에 업종별ㆍ지역별 전문화된 정보교류회를 적극 지원하고, 경영층의 정기적인 협력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부품산업 업종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협력사간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반성장 웹사이트 구축’, ‘협력사 사회봉사단 지원’ 등을 새롭게 추가한다.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수립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현장점검 활동을 적극 강화한다.
 
지난 5~7월 현대ㆍ기아차는 연구소ㆍ구매ㆍ품질 부문과 1차 협력사가 합동으로 품질ㆍ기술 지원 합동 TFT를 구성해 국내외 1,282개에 달하는 2차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사장급 이상 전 경영층들이 주 1회 1ㆍ2차 협력사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층 협력사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 현장방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대ㆍ기아차의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에 대해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반성장 웹사이트’를 내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 사회봉사단 운영’을 위해 연간 5억5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협력사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산업이 우수한 품질과 성능,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완성차와 부품사간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대ㆍ기아차는 앞으로 상생협력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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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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