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6일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 20개국(G20) 회담 이후 달러화의 행보가 묘연한 가운데, 다음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실시될지 그 폭은 어느 정도일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5% 하락한 9377.3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6% 하락한 9386.55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약세권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오후 들어서는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9455엔선까지 반등했으나 상승을 반납한 채 장을 끝마쳤다.
이날 달러/엔 환율이 15년래 최저치에 근접한 채 80엔 후반에서 거래되자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에 지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66% 상승한 반면 캐논이 1.0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토요타 역시 0.93% 내리며 거래를 끝냈다.
중국 증시 역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하락한 3041.54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은행주들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업은행은 2.5% 급락했고 상업은행도 1.3% 내리며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이번 주 3000~310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대만 증시는 홀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4% 상승한 8343.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데 힘입어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0.7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1% 하락한 2만3604.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