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영국 석유화학전문업체인 BP는 멕시코만 원유누출에 따른 변상금 마련을 위해 이 지역의 4개 심해유정을 일본의 마루베니에 6억5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25일(현지시간) 합의했다.
BP는 미국 최악의 원유누출사건에 따른 방제작업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300억달러에 달하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BP는 이미 지난주 베트남과 베네주엘라의 유정과 개스전을 패키지로 러시아 합작사인 TNK-BP에 18억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BP와 마무베니는 이날 일본 5위의 종합무역회사인 마무베니가 몽고, 머갠서, 난센과 지아 유정의 BP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와 개스는 원유로 환산하면 하루 1만5000배럴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 인수거래는 아직 생산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멕시코만의 BP자산을 포함한다. 이곳은 대규모 석유부존 가능성이 높은 멕시코만 카시카다광구 제3기층 지역으로 지난 3월 BP가 데번 에너지사로부터 매입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