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TV와 PC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전기전자 및 휴대폰 관련주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전기전자 휴대폰 업종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경우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대만 IT 부품 업체들을 탐방한 결과 이달에도 LCD TV와 노트북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진행 중이었다"며 "LCD TV는 LED TV의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늦추고 있고, 노트북 수요는 아이패드, 스마트폰으로의 전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반면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양호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신규 모델 출시를 위해 연말과 내년초에 큰 폭의 재고조정이 진행되며, 세트판매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하지만 이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세트 가격이 상당부분 하락해야 재고를 원활히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전자 및 휴대폰 업종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수반돼야한다는 얘기다.
그는 전기전자 휴대폰 업종의 본격적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경우 최대 수혜 종목은 삼성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4분기에 수주모멘텀이 나타날 것을 고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LG이노텍과 LG전자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PC수요와 무관하게 개별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일진디스플레이, 심텍, 우주일레트로닉스, 크로셜텍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권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