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9월 무역수지가 797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수지는 18개월 연속 흑자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같은 증가세는 직전월에 기록했던 1032억엔 흑자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내다본 7140억엔 흑자도 소폭 웃도는 결과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5조 8429억엔으로 전년대비 14.4% 늘면서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당초 전문가 예상치인 9.6%는 웃돌았으나 15.8%를 기록했던 직전월의 증가세보단 다소 둔화되며 7개월째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속되는 엔고 현상과 해외 수요 감소가 일본 수출업체에 여전히 악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으로 같은 기간 대미 수출은 10.4% 증가하며 8.8% 증가를 기록한 직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일본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아시아 수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으며 대중국 수출은 10.3% 늘어났다.
한편 같은 기간 일본의 수입은 5조 459억엔으로 9.9% 확대되면서 9개월째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