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하반기 신차 출시에 따른 헤드램프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법인의 안정적 이익창출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대폭 상향했다.
IBK투자증권 이현수 연구원은 25일 "3월결산인 에스엘은 자회사들의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2/4분기을 보여줬다"며 "강한 주가상승을 견인할 핵심팩트를 다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목표주가도 기존 1만 8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큰 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에스엘 주가는 안정적 성장과 이익 증가로 단계적 조정을 거치며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같은 근거로는 우선 매출처 다변화 확대로 해외비중이 30%를 넘어서며 현대차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 AFLS(Advanced Front Lighting System) 적용차종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E-Shifter, NV(Night Vision), 차선이탈방지(LDWS), 사각지대감지(BSD)의 수주가 가시화 되면서 이익의 질이 상향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를 시작으로 전자동화 공장진출 및 기존 공장으로의 확대를 통해 Efficiency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도 같이 매출처 다변화 및 다종의 전장부품을 확보한 에스엘 역시 밸류에이션 상향 시도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스엘의 2/4분기(7~9월) 실적은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비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3/4분기 반영됐던 성과급 등의 인센티브가 올해는 2/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