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던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올해 82세인 이 상무는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과 검찰의 수사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는 지난 2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의 자택 압수수색 당시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수사 회피’ 의도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검찰이 소환이나 강도 높은 철야 조사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검찰은 이 상무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물건은 박스 1개 분량에 불과해 이 상무 측이 사전에 집안의 증거품을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태광그룹 관련 임원 및 박명석 대한화섬 사장을 잇따라 소환하면서 구체적 물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