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갤럭시S에 사용된 슈퍼 AMOLED 화질에 대해 '진정한 색깔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21일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분기 실적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를 바라보며) 이 색깔은 튀는 색깔이지 진정한 색깔은 아니다”며 “진정한 자연 색깔을 내는 것이 우리의 IPS(InPlane Switching)”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AMOLED와 LCD를 비교하며, “AMOLED의 경우 색이 ‘확’ 눈에 띄고 LCD는 자연스럽다”고 평가하며 “본래 색 재현성이 100 수준인 것이 최적이 아닐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색깔이 눈에 띄다 보니 오래 보고 있으면 피로하다”며 “LCD는 마치 오래 이야기를 나눌수록 매력있는 사람 같은 것”이라고 비유했다.
IPS의 경우 해상도가 높고, AMOLED의 경우 색재현성이 좋아 각각 장단점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이날 권 사장은 “사실 모바일에서는 AMOLED와 AH IPS간 두 기술간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며 “해상도 면에서는 AH IPS 방식 LCD가 더 좋고, AMOLED는 색이 눈에 띈다”며, 모바일 고객들도 필요에 따라 ‘필요에 따른 선택’을 한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모바일에서는 양쪽을 병행하면서, 대형 AMOLED 기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