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 AT&T 등 기업실적이 양호해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 3천명 감소한 45만 2천명을 기록하고 9월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추가양적완화에 대한 분분한 이견이 연준내에 상존해 국채 매입의 재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제임스불라드 센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의 발언이 미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1133.00/1134.0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9.60원에 비해 3.05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더불어 대내적으로도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상존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 촉발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다만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의 환율정책관련 발언이 환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대기중인 네고물량과 국내 증시 랠리 등의 요인이 환율의 상승 억제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환율의 추가 상승시도가 예상된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는 1126.00~1135.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도 "자본 통제에 대한 논의로 달러화가 상승세를 유지하겠으나 폭등은 제한되며 1130원대 중심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날 환율 범위를 1125원~1140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