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미국시장에서 도요타가 연이은 리콜을 발표함으로써 현대차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가 수혜를 입는 이유로 우선 현대차는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Toyota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11월 V8 4.6L Equus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 아울러 미국산 신형 Avante를 올 연말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는 점을 들었다. 더구나 엔고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향후 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Toyota는 21일(현지 시각) 미국시장에서 브레이크마스터 실린더 결함으로 74만대의 2005-2006년형 Avalon, 2004-2006년 Highlander, Lexus RX330, LexusGS300, IS250 그리고 IS350에 대해 리콜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날 일본에서도 같은 결함으로 60만대의 고급 Crown sedan, Lexus IS 그리고 GS 모델에 대해서도 리콜을 발표했다. 브레이크마스터 실린더에 있는 브레이크액이 누출되면 브레이크 기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번 리콜은 북미시장에서 엔진 결함으로 113만대의 Corolla와 Matrix에 대해 리콜 발표가 있은지 채 두달이 되지 않아 발생했다.
이로써 Toyota의 09년 9월 이후의 전세계 리콜대수는 1,537만대로 증가했다. Toyota의 이러한 연이은 리콜은 특히 현대차에게 호재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현대차는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Toyota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2) 11월 V8 4.6L Equus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3) 또한 미국산 신형 Avante를 올 연말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엔고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향후 가속될 전망이다. 9월까지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현대차는 전년동기 4.4%에서 4.8%(vs 09년 연간 4.2%), 기아차는 3%에서 3.1%(vs 09년 연간 2.9%)로 상승했다. 한편 기아차 K5는 1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