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 교보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하반기 실적부담과 중국사업 불확실성으로 매수할 시점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21일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56억원, 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4.9%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이는 지난해 4분기, 올해 3분기에 추석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 역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에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품의 계절성은 어김없이 찾아와 올 하반기도 예외 없이 실질적 비수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사업에 닥친 리스크도 매수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8월 27일 중국품질검사기관 AQSI는 일부 수입 음식품 및 화장품에 대해 수입을 거부하고, 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염 애널리스트는 “중국내 수입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정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식과 로컬기업육성 차원의 정책”이라며 “지속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결국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최근 떨어졌지만 매수시점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밸류에이션이 크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이 적다는 점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청 기자(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