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독자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증권사 지점장들의 현장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코너 [지점장 View]를 신설합니다.
△ 이트레이드증권 양덕권 평촌PB센터장(월요일) △ 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화요일) △ 신한금융투자 박춘봉 신논현지점장(수요일) △ 대신증권 이홍만 마포지점장(목요일) △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명동지점장(금요일) 등의 견해가 매일 개장전에 찾아갑니다. <편집자>
-신한금융투자 신논현역지점장 박춘봉
계속 대형주가 쉬고, 중소형주가 달릴 수 있을까?
중국 금리 전격인상과 이에따른 미국 증시 하락등 해외변수가 국내 증시에 신중론을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되나 이미 국내증시에는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도하는등 선반영된면이 있다. 이에 하락폭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1830선에서 지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갑자기 잘 달리던 자동차가 섰다. 자동차가 서니깐 자동차에 들어가던 부품도 함께 섰다. 그 뿐인가. 중국 공장들이 잘 가동되지 않아 중국 덕으로 높이 날던 화학주도 함께 쉬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화학주와 자동차의 바통을 받아 주도주로 자리하고 있던 조선주도 쉬고 있다. 아마도 1900포인트 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큰 에너지나 모멘텀이 필요한가 보다.
그런데, 코스닥 지수를 쳐다보면 마치 한이라도 풀듯이 수일간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코스피 대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시장에 뭔가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지속될 것인가?
세상에 에너지가 한 곳으로만 몰린다면 부작용이 많이 생길 것이다. 본시 불균형이라는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지금이 그런 모습이 아닌가 싶다. 코스닥 종목에서 최근에 급등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일종의 키맞추기가 아닌가 싶다. 물론, IT쪽에서 발생되는 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삼성전자와 관련된 반도체 장비나 부품회사 들이다. 그것도 지분투자가 되어 있는 기업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이는 2010.10.15일(금)에 뉴스에서 삼성전자가 2011년 10조원대 투자에 나선다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지난 6월경 발표한 27조원의 투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실제로 올 4분기부터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규 장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 또한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실적과 미래 실적이 함께 겸비한 반도체 장비주 위주의 키맞추기는 올 하반기에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주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신고가를 보이거나 신고가 근처에 다가온 에스엔유, 에스에프에이, 아바코, 아토, 아토와 합병을 발표한 아이피에스 등을 보면 시장의 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내년 초에나 반등이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지분을 갖고 있는 종목 중 덜 오른 장비주는 연말 랠리를 기대해 봐도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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