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20일 동양종금증권 윤선일 애널리스트는 "KOSPI200 지수선물이 2거래일 연속 장대음봉을 그리며 20MA의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으로는 Double-top 패턴이 형성됐고 고점과 저점을 연이어 낮추며 하락추세로 진행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10월 초부터 매도세로 돌아섰던 외국인들은 최근 2거래일 동안 -1만 6500계약 가량의 지수선물을 매도하며 현물지수까지 끌어내렸다.
강력한 지수선물 매도가 시장 Basis를 급락시키며 2거래일동안 약 -4500억원의 차익거래가 쏟아져 나온 것이다.
9월 만기일 롤오버 규모(-6693계약추정)를 고려한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 포지션은 이미 -2만 9597계약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 애널리스트는 "6월 이후 외국인 선물 매도 포지션의 최대치가 -3만 2918계약임을 고려하면,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나올 만큼 나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6월 만기 이후 외국인들은 2조원이 넘는 매수차익거래에 진입해, 차익거래 집계상으로만 2만 계약에 가까운 선물매도 포지션을 들고 있는 것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이후 선물시장 외국인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더 많은 지수선물을 매수했으며, 매도 의지만 있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매도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