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최근 금리동결 이후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하 및 인하계획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CD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은행 NIM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19일 “지난 8월 금리동결 이후 예금금리 인하가 몇 차례 진행됐기 때문에 수신그리는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가고 있지만 CD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CD연동 대출금리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달 금리동결 이후 최근 시장금리 하락 폭이 커지면서 시장금리와 CD금리 간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됐으며 10월 15일 기준 국고채 1년물은 2.69%로 CD금리 2.66%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국고채 3년물도 3.05%로 CD금리와 차이가 39bp로 단기간 내 크게 축소돼 이와 같은 시장금리 하락은 CD금리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만한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CD금리 하락이 진행되면 은행 NIM에는 부정적이며 수신금리 인하는 신규분에 적용되는데 반해 CD금리 하락에 의한 대출금리 하락은 CD연동 잔여대출 전체에 적용되게 되기 때문에 최근 수신금리 인하효과를 모두 상쇄하는 효과 이상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 수신금리 인하가 먼저 진행돼 NIM 하락 폭은 경험적 수치보다 작을 수 있고 현시점에서 CD금리가 하락한다면 시기적으로 4분기말에서 2011년 1분기 NIM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