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선진 33개국 중 세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2013년부터는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IMF는 세계경제성장 보고서의 세부 데이터를 공개하고 내년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3.4%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 3.1%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로 선진국으로 분류된 33개국 중 뉴질랜드(5.55%)와 아이슬랜드(3.55%)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12년부터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3.0% 수준으로 완화된 뒤 2015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그러나 IMF는 다른 선진국들의 물가 상승률의 둔화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한국은 2013년부터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IMF의 이 같은 전망치는 한국은행의 전망치나 중기 물가 안정 목표 수준과 일치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은행은 3±1%의 물가안정 목표를 제출하고 있다.
한편 IMF는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4.47%를 기록한 뒤 2015년에는 3.9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