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한용 기자]중국 일부 지역에서 지반 붕괴가 잇따라 발생해 중국인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중국에선 최근 고속도로, 농경지, 학교 운동장 등에 지반 붕괴로 인해 크게는 약 80미터 가량의 거대한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허베이성의 한 도로에 또 다시 지반붕괴가 발생해 도로 위 건설재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구멍에 절반 가량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런 거대구멍의 잇따른 발생은 2012년 지구가 지반이 무너져 멸망한다는 내용의 영화 '2012'의 도입부와 유사해 일부 네티즌들은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허베이성 탕산은 35년 전 큰 인명피해를 낸 지진이 일어났던 곳으로, 시민들은 지진의 악몽이 다시 시작될까봐 극심한 불안감에 떨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거운 짐을 싣은 트럭이 지반이 약해진 부근을 지나다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후난성에 있는 한 학교 운동장에 지름 80m의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 장마철에 학교 건물 대부분이 붕괴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