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양적 기대감 vs 부진한 국채입찰로 보합
*투자자들, 금요일 예정된 버냉키 연설 주시
*국채 기준물, 10년물 입찰 부진에 낙폭 키운 뒤 막판 상승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3일(현지시간)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연준의 추가 양적 확대 기대감이 국채를 지지한 반면 예상에 못미친 10년물 입찰 결과가 국채에 압박을 가했다.
시장은 오는 금요일로 예정된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연설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버냉키의장의 이번 연설이 연준의 추가 양적확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09%P 내린 2.4238%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가격은 이날 재무부의 10년물 입찰후 15/32포인트 하락한 101-07/32까지 밀리며 일중 최저치를 기록한 뒤 낙폭을 줄여가다 장 후반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30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1%P 전진한 3.8201%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강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떨어진 0.3670%에 머물고 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9년10개월만기)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2.475%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2.99로 지난 달의 3.21 보다 낮았다. 지난 2001년 2월 이후 평균 응찰률은 2.46이었다.
이날 입찰의 최고 수익률은 시장의 예상치에 근접했지만 응찰률이 최근 다른 입찰에 비해 낮으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전일 실시됐던 미국채 3년물 입찰에도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가 몰리며 국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