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중국은 환율전쟁이 무역전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한발 물러설 필요가 있다고 라이너 브뤼더레 독일 경제장관이 충고했다.
13일 브뤼더레 장관은 방중 직전 독일 경제지인 한델스블라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중국이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져주도록 당부했다.
그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하며 시장에 개입해봤자 단기 효과 이상은 거두기 힘들 것"이라며, "이번 방문 시 중국 측에 환율 문제와 관련해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검토 중인 대중 보복관세에 대해서는 환율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며 이 같은 조치가 중국의 반발만 키우면서 결국 양쪽 모두의 손해만 가져올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브뤼더레 장관은 "다만 중국의 환율조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차원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필요는 없으며 G20 등 기존의 제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