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중국 증시는 부동산주의 선전으로 5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14.87엔, 0.16% 상승한 9403.51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1%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 9500엔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끝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인텔의 양호한 분기실적으로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오전에 발표된 핵심기계수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증시의 오름세를 부추겼다.
다만 일시 81엔대에 진입한 달러/엔 환율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12%, 캐논이 0.26% 상승한 반면 미즈호 파이낸셜은 4% 급락하며 거래를 끝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 상승한 2861.36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의 기대감과 함께 중국 외환보유액과 신규대출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면서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지수가 2900~3000선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대비 0.2% 상승한 8106.6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체인 TSMC가 0.9% 상승했고,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4.29%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5% 상승한 2만3457.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억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홍콩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토지 공급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토지 개간을 실시한다고 밝힌데 따른 부담으로 부동산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 업체 시노랜드는 5.38% 급락했고 SHK 부동산은 0.59%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