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장초반 1910선을 넘보던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약세다.
최근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지난주 1900선 마저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는 다시 1880선으로 주저 앉았다.
그간 상승에 대한 기술적 조정과 더불어 IT업종의 실적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매수세 약화도 급락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은 "그간 많이 상승한 업종에 대한 가격부담감이 나타나며 지수가 기술적 조정을 받고 있다"며 "그간 많이 올랐다는 부분이 가장 큰 조정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특히 "IT업종의 경우에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며 수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들의 매수 강도가 다소 약해진 것도 지수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다만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의 위험선호 포지션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외국인들의 위험선호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코스피의 조정 폭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다"며 "코스피 지수의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