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6개 기관의 단계적 이전이 예정돼 있는 세종시 개발사업에서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관급공사 수주에만 매달린 주택건설은 등한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도덕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해양위 변웅전(자유선진당)의원이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1만2154가구의 택지분양을 받은 대우건설 등 10개 민간 건설사는 부동산 시장 침체를 이유로 아파트 건설 사업을 중단한채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연체금만 5326억원에 이르고 있다는게 변 의원의 설명이다.
또 건설사들이 아파트 건설은 뒤로 한 채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의 청사 등 관급공사 입찰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변 의원은 지적했다,
변 의원은 "국책사업에 임하는 기업이 공익보다는 쉽게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는 것은 기업의 도덕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민간 건설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통제와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