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의 지난달 기업도산 규모가 1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본 TDB/TSR은 9월 기업도산 수가 110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58% 줄었다고 발표했다.
신흥 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업이 크게 회복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대출보증 조치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같은 기간 도산한 기업의 부채는 1조 4180억엔(미화 172억 2000만달러)으로 전년동월대비 359.24% 급증했다.
이처럼 도산기업의 부채가 급증한 것은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인큐베이터 뱅크 오브 제펜과 소매 금융업체인 타케후지의 파산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이들 두 업체의 파산으로 발생한 부채 규모가 월간 도산 기업들의 부채 총액의 78.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