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등정하는 날에도 펀드 환매는 어김없이 일어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8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2영업일 연속 유출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코스피지수가 1903.95p을 기록한 날로 증시가 새로운 레벨에 진입한 기준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러나 유출규모는 전일에 비해 절반 가량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각각 1228억원, 1144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정작 1900선을 등정하던 날은 500억원대에서 마무리된 것.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유출자금이 1147억원으로 총 4586억원이 이탈한 데 비해서도 다소 줄어든 규모다.
1800선 이후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된 상황인 만큼 증시가 추가 상승을 하더라도 환매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한편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이날 367억원이 유출돼 전일에 이어 이틀째 환매 양상을 보였다.
단기성 자금인 MMF는 1조2743억원이 들어왔고 채권형펀드에서는 1175억원이 빠져나가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이탈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