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앞두고 단기물 상승
*2년물 수익률 사상 최저...분석가들, "과매수" 경계
*내일 비농업고용지표로 연준 양적확대론 탄력 기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7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단기물이 금요일(8일) 발표될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로 연준의 추가자산매입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하락했으며 2년물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주간실업수당지표가 예상과 달리 근 3개월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은 계속 고전하고 있으며 연준이 결국 경기부양을 위해 자산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인식에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윌리엄스 캐피털 그룹의 채권 판매 및 트레이딩 헤드 데이비드 코어드는 "일부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될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연준의 양적확대를 확인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약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는 02/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09%P 떨어진 2.3833%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물인 2년물도 02/32포인트 전진, 수익률은 0.028%P 빠진 0.3552%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다.
이에 비해 장기물인 30년물은 27/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7%P 오른 3.7163%에 머물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이 계속 하락하면서 2년물 수익률과 연준의 기준금리(0~0.25%)간 스프레드 격차는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을 당시인 2008년 12월 중순 이후 최소로 좁혀졌다.
코어드는 2년물 수익률이 0.50% 아래로 이처럼 크게 떨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수준에서 볼 때 미국채는 과매수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만일 (2년물을) 거래한다면 나는 지금 매도 쪽에 보다 무게를 둘 것이다. 그 이유는 너무 먼 거리를 너무 빨리 달려왔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4만5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1만1000건이 감소해 3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45만5000건이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