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6일 롯데카드와 함께 ‘투어마일리지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업계 최초로 기존 외환카드 투어마일리지와의 통합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오는 11월 30일까지 결제금액의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프로모션까지 진행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두투어는 현재 적립된 마일리지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몰’을 운용 중이다. 아울러 전용몰 이외의 일반 상품에도 1만 마일리지 단위로 사용가능하며, 마일리지 이외의 금액은 현금 및 카드로 추가 결제 가능하도록 부분결제까지 실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전용몰 내 여행상품 및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하거나, 부분결제로 일반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약 1만 마일리지 정도면 국내선 왕복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며, 4만 마일리지 정도면 동남아 여행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로컬카드와 해외 아멕스 골드카드 중 선택해서 발급 가능하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아멕스 골드카드를 발급할 경우,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자동 가입이 돼 국내외 여행시에 다양한 보상혜택을 받을 있고, 전세계 170여국의 1700여개 이상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행사무소에서 여행관련 각종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 고객대상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급 후 모두투어 여행상품 결제하는 고객 모두에게 결제금액의 3%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또 카드발급 후 2개월 내 이용 실적만 있어도 롯데포인트 1만점을 익월 말에 지급해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