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이르면 다음달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를 국내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현명 KT 사장은 지난 5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아이패드의 한글 지원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며 "20만 고객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4종의 태블릿PC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는 한글지원이 마무리되는 11월 중으로 아이패드를 국내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 프로요를 탑재한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오는 14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