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번달 내에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6일 금융위 권혁세 부위원장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키코로 손실을 본 중소기업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과 협의해 이번달 내에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중소기업이 일시적으로 키코로 인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면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금융위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은 패스트트랙(신속지원제도)의 보증한도를 확대 지원하고, 재무구조 취약기업은 출자전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키코 피해기업 경영정상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키코 피해 관련 거래 기업이 730개사에 이르고 피해액도 3조 2000억원에 달해 국회에서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 실태 를 파악하고 있고 관계부처와 협의가 끝나는대로 지원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 부위원장은 이번달 안에 자동차 보험 인상과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T/F도 구성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할 계획임을 전했다.
그는 "자동차보험이 인상되고 있는 요인이 보험금이 세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과잉진료, 가짜 환자 등의 문제 등도 부각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이르면 10월에 T/F를 구성해 장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