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은 "키코(KIKO)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금융위원회 진동수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와 금융의 역할' 컨퍼런스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간부회의에서 키코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들여다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키코 문제를 다시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키코 피해 규모가 3조100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금융감독당국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들은 지난달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키코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시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키코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무상황을 평가해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보증한도를 확대 지원한다.
'재무구조 취약 기업'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회가 특별법 발의를 통해 요구한 수출보험공사의 보증과 중소기업청의 특별경영안전자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