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4분기 중 74만~85만원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 비해 삼성전자의 소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는 제한적인 등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2조 9000만원과 5조 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9.6%, 21.0% 증가한 것이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탈레스 지분매각 이익을 제외한 주요 부문들의 영업이익만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5조원을 밑돌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반도체부문과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이 각각 3.4조원, 1조원으로 2분기보다 증가했으나 LCD부문과 디지털미디어부문은 각각 0.3조원, 0.2조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얘기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그는 각각 42.4조원, 3.7조원으로 추정했다. D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메모리부문 영업이익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것.
그렇지만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