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종합생활용품기업인 애경산업㈜(대표 고광현)이 최근 ‘녹색’ 관련 상을 잇달아 받는 등 ‘스마트 그린 경영’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애경의 이번 수상은 지난 50여년간 축적해온 친환경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애경은 60년대 세제의 주원료로 사용됐던 ABS를 생분해성이 우수한 LAS를 개발해 바꿨으며, 83년에는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을 더욱 높인 저공해세제원료 AOS를 개발하기도 했다. 98년에는 국내 생활용품업체에서는 처음으로 사용량을 2/3로 줄인 농축세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애경은 일본의 대표적인 할인점 저스코에 자체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을 만큼 친환경에 대한 기준이 한층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거뜬히 규제를 통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사무국’을 CEO 직속으로 두고 마케팅, 연구개발, 디자인 등에 이르는 통합적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적인 친환경경영을 추진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원료채취, 생산, 유통 및 사용, 폐기단계의 제품 전 과정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애경의 친환경 노하우는 40여개 협력사에 아낌없이 지원하며 상생경영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을 맺고 친환경 경영 기반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파트너십’으로 확대해 협력업체의 에너지 진단, 저탄소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을 돕고 있다.
애경 고광현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기업의 생존과제인 만큼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경영에 초점을 맞춘 저탄소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애경의 친환경 경영은 소비자가 애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효과를 얻도록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친환경 경영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사업은 오는 6일에는 친환경 겔세제 ‘리큐 2배 농축 겔’이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2010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돼 수상식을 갖는다. 이 상은 소비자평가단 200명이 2주일 동안 직접 써보고 편리성 기능성 환경성 경제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유수의 경쟁사 제품들을 제치고 ‘리큐’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