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 최대 음료 제조업체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엔터프라이즈(이하 CCE)의 북미 사업을 인수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CCE 주주총회는 지난 2일 34억 달러에 이르는 이번 거래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가 인수하는 보틀링 업체는 아틀랜타에 기반을 둔 서열 3위 병입업체로 스웨덴과 노르웨이 보틀링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은 "코카콜라가 유럽 시장에 주력하며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유럽의 콜라 소비량이 미국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럽에서 판매되는 2리터 기준의 코카콜라가 미국 가격의 두배 가까이 팔리고 있는 것도 이점으로 분석했다.
한편 경쟁업체인 펩시콜라도 지난해 8월 펩시 보틀링그룹 등 펩시제품 최대 규모 병입회사 2곳을 78억 달러에 인수, 4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