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은행업종 주가가 올해 3분기 이후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며 주가의 바닥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신한금융투자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은행들의 순익은 분기대비 196%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 전입됐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3분기에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NIM(순이자마진)은 4월말 CD금리 하락 효과와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인해 2분기 대비 10~20bp 가량 일시적으로 축소될 것이나 대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경기회복과 더불어 수수료 이익이 증가하면서 3분기 이후 핵심 이익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4분기 CD금리 하락효과가 소멸하고 7월 금리 인상효과가 본격화되며 NIM 확대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들의 연체이자 지급이 10월 초에 이뤄지며 NIM 확대폭은 더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점이 3분기 부동산 대손충당금 추가 전입이 확정되며 대손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대손비용 감소 추세는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와 더불어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KB금융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