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호한 경제지표로 연준의 2차 양적확대에 의문 제기 *국채 가격, 변동성 장세 보인 뒤 약보합 마감 *월말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위한 수요로 낙폭 제한 뉴욕, 10월 01일(로이터) - 미국채가 3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로 연준의 2차 양적확대정책 시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국채는 최근 연준이 미국 경제 회복세를 되살리기 위해 국채 매입이라는 추가 양적확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 랠리를 펼쳐왔다. 그러나 이날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지표와 2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을 상회한 데 이어 시카고 PMI지수도 시장의 전망을 크게 웃돈 것으로 발표되면서 일부에서 연준의 2차 양적확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4/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16%P 오른 2.5170%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3/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5%P 상승한 3.6892%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12%P 내린 0.4261%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채는 이날도 연준의 양적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30년물의 경우 한때 1포인트 넘는 낙폭을 기록한 뒤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월말 포트폴리오내 비중(portfolio benchmarks)을 맞추기 위한 막판 수요가 몰리면서 국채의 낙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RBS증권의 금리전략가 존 브릭스는 "변동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장은 지금 연준의 추가 양적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위, 아래) 어느 방향이든 예상치 못한 경제지표에 시장은 취약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기업활동 현황을 보여주는 시카고 9월 PMI(구매관리지수)는 60.4로 전월의 56.7보다 개선되며 전문가 예상치 55.9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9월 25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5만 3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 6000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6만 5000건에서 46만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 양호한 결과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 1.7%(수정치)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인 1.6%에서 소폭 상향 조정된 결과로, 로이터 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6%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뉴욕시의 비즈니스 현황을 보여주는 뉴욕시 9월 ISM 지수도 4개월만에 처음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며 경기회복 전망을 강화했다. |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