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가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하게 되면 그만큼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금값은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국채 매입프로그램의 형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금값 강세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의 결제 통화인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반대로 금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상품시장에서 금 옵션가격은 이미 이같은 요인을 반영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금 ETF 매수주문을 늘리고 있으며 동시에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주문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금 ETF 가격은 123달러에서 126달러 수준에 매수세가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다.
최근 금값은 온스당 1300달러 수준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높은 투자리스크를 안고 있다.
따라서 추가 상승요인이 발생하려면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이 필요하며 전일의 소비자기대지수나 주택시장 지표와 같은 거시지표 약세가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같은 배경에서 금 ETF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금 ETF의 매수가격은 주당 127.48달러 수준까지 상승했고 추후 금가격 강세에 따라 추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연준을 비롯, 유럽 중앙은행이나 아시아 중앙은행이 경기 회복을 위해 양적완화를 실시하게 되면 결국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제프리스의 패트 닐 이사는 "금가격의 상승 배경에는 우호적인 경제 펀더멘털 상황이 뒷받침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까지 상품시장에서 금 선물의 매수포지션 주문 총액은 310억달러 규모 증가세를 기록했다.
만약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거시 경제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금 거래는 대단히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경고에도 투자자들은 현 국면에서 금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는 모습이다.












